■四旬 第1主日‘참된 믿음’

   

                               ■四旬 第1主日‘참된 믿음’      

             버리고, 비우고, 씻어야 하는 시기




 ■믿음을 주제로 한 사순 첫 주일입니다ㅡ. 


 2월21일, 사순 첫 주일입니다. 지난 재의 수요일에 재를 받으며 우리의 삶과 죽음, 그리고 회개와 믿음에 대해 묵상하였습니다,

   오늘의 성경 말씀은 믿음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사순 시기는 은총의 사순시기가 됳 것입니다. 40일간의 사순 시기는 희생과 보속의 시기입니다. 사순 기간에 일체를 버리고 비우고 씻어야 합니다. 탐욕과 질투 등을 묵상하고 이 가운데 습관화 된 것을 말끔히 단절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걸으신 수난의 길을 묵상하기 위해 `십자가의 길'을 걷지 않으시렵니까? 하느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신 것은 오직 사랑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 크신 사랑으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구세주로 인간의 모습을 취해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는 완전한 인간으로 아담의 후손들에게 최초의 범죄 때부터 이지러졌던 하느님의 모습을 회복시켜 주셨다.

'그 분은 인간의 손으로 일하고 인간의 지력으로 생각하시고 인간의 의지로 행동하시고 인간의 마음으로 사랑하셨다.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참으로 우리 중의 한 사람이 되셨으며 죄를 빼고는 우리와 모든 점에서 비슷하셨다'고 사목헌장 22항에서 교회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본격적인 복음 선포는 갈릴래아에서ㅡ.


    예수님께서는 30세가 되시자 세례자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바로 광야에 가시어 40일 동안 단식하시며 기도를 바치셨습니다.

   광야의 시련을 이겨내신 예수님은 `때가 되어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고 하시며 갈릴래아로 가시어 그 지방에서부터 본격적인 복음 선포를 하셨습니다.

    안식일이 되자 늘 하시던 대로 나자렛 회당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으시려고 일어서서 이사야 예언서를 받아 들고 읽으셨는데 성경말씀은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눈 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 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 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루카 4,16-19)

   

예수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서 61장을 낭독하셨습니다. 이 예언서에는 메시아가 오시면 가난하고 묶이고 억눌리고 눈먼 사람들에게 해방과 자유가 주어진다는 것은 은총의 해가 왔다는 의미입니다.

   `은총의 해'는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 모든 것이 질서와 조화를 이루고 화합의 상태로 되돌려지는 때를 말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50년마다 은총의 해를 냈는데 이때는 빚에 넘어간 땅을 원래 소유주에게 돌려주고 노예들을 자유의 몸이 되게 했습니다.

    따라서 메시아가 오시면 이 은총의 해가 완전하게 이루어질 것이고 모든 이스라엘 사람은 하느님의 가호 속에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구원사업의 완성을 위해 오셨습니다.


  곧 이 예언서를 낭독하시고, 이를 해설하시면서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루카 4,21)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곧 당신이 메시아로서 이 세상에 왔으며 자신으로 인해 하느님의 구원사업이 완성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예언서에는 메시아가 오시면 가난하고 묶이고 억눌리고 눈먼 사람들에게 해방과 자유가 주어진다는 것은 은총의 해가 왔다는 의미입니다. 
 
`은총의 해'는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 모든 것이 질서와 조화를 이루고 화합의 상태로 되돌려지는 때를 말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50년마다 은총의 해를 냈는데 이때는 빚에 넘어간 땅을 원래 소유주에게 돌려주고 노예들을 자유의 몸이 되게 했습니다.

    따라서 메시아가 오시면 이 은총의 해가 완전하게 이루어질 것이고 모든 이스라엘 사람은 하느님의 가호 속에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복음 선포 활동은 무엇보다도 먼저 인간 구원의 절대적 조건인 본질적 해방과 자유는 과연 어떤 것인가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여주고 가르치고 받아들이도록 하는 데 있었습니다.

   

  ■사순 기간에, 버리고, 비우고, 씻어냅시다ㅡ.


   예수님께서는 전도 활동을 계속하시면서 비유를 통해 가르치셨고 당신 말씀과 더불어 하느님 나라가 당신 안에 있음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 기적과 놀라운 표징도 행하셨습니다.

  이런 것들은 바로 예수님이 구약에서 약속된 구세주(메시아)이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복음 선포는 단순히 설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슬픔이 있는 사람에게 기쁨을,

  온갖 유혹과 욕망에 묶인 이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가난한 이들에게는 기쁜 소식을 전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차례 악마에게서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악마에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주 너의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하신말씀이 성경에 있다.”

   예수님은 말씀과 능력으로 모든 유혹을 다 극복하십니다. 그리고 당신 자신이 배고픔과 목마름과 궁핍을 겪으셨으며 더 나아가 가난하고 비천한 사람들과 스스로 동일시하셨고, 그들에 대한 사랑의 실천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삼으셨습니다.

   예수님은ㅡ 그 시대에 사회적 입장에서 접촉해서는 안 될 사람으로 규정된 세리, 창녀, 간음한 여인, 나환자 등을 아무런 차별 없이 대하고 사랑하셨습니다. 사순 기간은, 버리고, 비우고, 씻어야 하는 기간입니다. 기도합시다.♠


by 박형구 | 2010/02/20 20:51 | 敎會 聖事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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